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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와 경기도 동탄을 연결하는 세종동탄 시외버스 노선이 9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이 시외버스 노선은 두 도시 간 교통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새롭게 신설된 것으로, 많은 시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버스 안내에 따르면, 세종동탄 시외버스를 이용하면 동탄역에서 출발해 약 75~80분 만에 정부세종청사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이 시외버스 노선은 경기도 용인에서 출발해 버스 경로로 기흥역, 신갈, 동탄역을 경유하며, 세종정부청사와 세종시외고속버스터미널을 거쳐 대전 유성버스터미널까지 운행됩니다. 이번 노선의 신설로 인해 세종시와 동탄 간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세종동탄 시외버스는 버스 배차가 공휴일 구분 없이 주 7일, 왕복 4회 운영됩니다. 하행 노선(용인→대전)은 출근 시간대에 2회 집중 배차되며, 상행 노선(대전→용인)은 퇴근 시간대에 2회 집중 배차됩니다. 운행 차량은 28인승 우등버스로, 지정좌석제로 운영되어 승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요금은 1만 1,900원으로 책정되어, 합리적인 가격에 빠르고 편리한 교통 수단을 제공하게 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세종동탄 시외버스의 운행 시작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기대를 표하며, 초기 2~3개월 동안 이용 수요와 승하차 패턴을 모니터링하여, 운행 횟수나 경로 조정 등의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세종시 교통국의 남궁호 국장은 "세종동탄을 잇는 시외버스는 GTX-A 노선과의 연계를 통해 수서역까지 이동할 수 있어, 동탄과 세종을 오가는 시민들에게 큰 편의를 제공할 것입니다. 특히, SRT 공급이 한정된 상황에서 이번 시외버스 노선이 그 공백을 상당 부분 해소할 것으로 보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세종동탄 시외버스는 양 도시 간의 교통 편의성을 크게 강화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이용이 예상됩니다. 정확한 버스 운행표는 각 운행 회사의 홈페이지나 버스터미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용자들의 피드백에 따라 점차 개선될 것입니다. 이번 노선의 성공적인 운영이 양 지역의 경제 및 교류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로써 세종시와 동탄 시민들은 더 빠르고 편리하게 양 도시를 오갈 수 있게 되었으며, 세종동탄 시외버스는 두 도시 간 이동 시간을 단축하고, 교통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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